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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는 LED조명 재활용을 위해 폐 LED조명을 분리해 수거한다고 지난 11월 13일 밝혔다. 폐 LED조명 재활용을 위해 수거에 나선 서울 자치구는 송파구가 유일하다.

 

지역주민들은 동주민센터나 공동주택단지에 설치된 폐형광등 수거함에 폐 LED조명을 배출하면 된다. 그러면 송파구가 이를 모아 재활용이 가능한 업체에 제공한다. 업체는 폐 LED조명에 붙어있는 칩을 분리하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받았다.

 

폐 LED조명은 70% 가량이 플라스틱 및 알루미늄으로 이뤄져 있다. 유가금속을 추출해 재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송파구의 설명이다. 이렇게 추출된 폐 LED조명 칩은 일본이나 중국으로 수출된다. 일본에서는 은·동 제련을 통해 다시 쓰기도 하고, 중국에서는 장난감에 들어가는 조명 등으로 재활용되기도 한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폐 LED조명 분리배출 방법이 모호해 매립되거나 소각되고 있는 실정이다. 유해물질인 수은이 포함돼 재활용 품목으로 분류되고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대상으로 지정된 폐형광등과 다르게 폐 LED조명은 관련 용역이 진행 중일 뿐 관련 제도가 미비한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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