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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제25회 Smart LED 금요살롱’ 현장…‘스마트 LED조명이 가야할 길 제시’
라이팅뉴스 2019-07-29  |  조회수 8551

앞으로 5만원대 가로등이 도로를 점령할 전망이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현동훈 교수팀에 따르면, 현재 개발돼 실증을 마친 100W 가로등 제품이 50 달러의 가격 구조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현재 설치되어 있는 가로등의 램프와 안정기를 교체하는 비용이 약 50 달러에 달해 향후에는 가로등 자체를 이 등기구로 교체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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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내용은 지난 7월 12일 개최된 ‘제25회 Smart LED 금요살롱’에서 공개됐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LED조명 개발 트렌드를 살펴보는 기술세미나인 이번 ‘제25회 Smart LED 금요살롱’은 ‘IoT 융합기술과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팜 기술’을 주제로 열렸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스마트에너지LED조명융합미니클러스터가 주최하고 스마트 LED조명 전문기업 ㈜엘앤에스엘이디(대표 : 이원형)가 주관한 이날 세미나는 관련 업계 관계자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큰 관심을 받았다. 경기도 안산 스퀘어호텔 2층 그랜드볼륨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최된 세미나에서는 조명·통신모듈·CCTV·시스템 등 각 스마트 관련 분야가 15개 카테고리로 나뉘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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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기대 현동훈 교수에 따르면, 현재 설치되어 있는 기존 가로등이 노후되면 램프와 안정기를 새로 교체하게 되는데 여기에 들어가는 비용이 약 5만원대다. 따라서 같은 가격대의 신형 LED 등기구로 전체를 교체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계산이다.

또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등기구로 교체하면서 렌탈 또는 리스 형식을 빌어 초기 교체비용이 전혀 들지 않도록 하고, 절약된 전기비용으로 일정 기간 교체 비용을 회수하게 한다면 비용부담 자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현동훈 교수는 “램프, 안정기 교체 비용만으로 가로등기구 전체를 LED조명으로 교체하고, 렌탈 시스템을 통해 초기 교체비용을 확 줄일 수 있다”면서 “여기에 설치까지 용이해 향후 LED 가로등 보급률이 크게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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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LED 플랫폼’ 구축을 통한 新시장 확보

한편, 현동훈 교수는 이번 세미나에서 ‘글로벌 스마트 LED 플랫폼 & 뉴비즈니스’라는 주제를 통해 스마트 LED 플랫폼 사업의 구상도 밝혔다.

현 교수에 따르면, 산기대와 스마트에너지LED조명융합미니클러스터(이하 MC)는 스마트 LED조명 비즈니스 계획을 수립하는데 약 3년간의 시간과 비용, 노력을 투입했다. 용어 정의부터가 쉽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 교수팀과 MC는 스마트 LED조명의 핵심을 전력선인 그리드(grid)에 두고 이를 기본 인프라로 삼았다. 조명은 실내와 실외 모두 그리드에 연결되어 있는 까닭이다.

때문에 현 교수팀과 MC는 스마트 LED 조명사업을 스마트와 LED가 결합된 형태의 ‘스마트 LED 플랫폼’으로 결정했다. 또 스마트 LED 플랫폼에 대해 ‘IoT LED조명을 접점으로 하는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팜(Farm) 등의 플랫폼’으로 정의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것이 현 교수팀과 MC의 전략이다.

현 교수는 “스마트 LED 플랫폼은 ‘어떤 기업과 함께 갈 것인가?’라는 질문에서부터 시작한다”면서 “LED 조명산업, 뿌리산업 등의 전통제조업과 IoT, AI, 빅데이터, 센서산업 등의 4차산업이 융합해 글로벌 스마트 서비스 비즈니스(SSB)로 성장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LED 가로등만 해도 등기구에 CCTV와 쌍방향 스피커, 레이더 센서, 통신모듈이 융합되고 이들이 상호 작용하는 가운데 도시 모니터링 센터의 관제를 통해 교통, 안전, 각종 산업 분야가 유기적으로 정보를 주고받게 된다. 가로등주에서는 전기자동차 충전도 가능한 구조다.

 

스마트 시스템 기반과 융합산업 분야는?

이같은 비즈니스 시스템의 다변화를 염두에 두고 오전 세미나에서는 ▲스마트시티 정책과 R&D사업 소개(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스마트시티사업단 정광복 연구위원) ▲오라클 Big Data 및 AI 지원전략(오라클 장성우 전무) ▲디지털 혁신을 위한 컨테이너 기반 딥러닝 구축(HPE 박관종 상무) ▲스마트시티 플랫폼과 디지털 트윈-뉴욕 사례(한국에스리 김용훈 컨설턴트) ▲LoRaWAN 기반의 스마트시티 서비스 구축 사례(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 허재회 팀장) 등 스마트 시스템의 기반이 되는 사업 내용이 소개됐다.

그리고 오후에는 ▲제조기업에서 스마트 팩토리 도입 시 고려사항(트리포스 이훈 팀장) ▲스마트 에너지 팩토리 솔루션 전략(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 신동진 부사장) ▲일본 폐공장 스마트팜 사례와 스마트 팩토리 전략(가후자동화기술 박우순 대표) ▲150lm/W LED 가로등 기반 스마트 플랫폼(한국산업기술대학교 현동훈 교수) ▲스마트시티의 CCTV 영상 무선통신과 영상분석 서비스(모바일디에스티 김주원 대표) ▲스마트시티용 미세먼지 센서의 성능개선과 이해(엔아이디에스 황학인 대표) ▲스마트시티의 미세먼지 분포 및 흐름 예측을 위한 입자 기반 3D 유체 시뮬레이션 기술(이에이트 김광천 팀장) ▲스마트시티의 900㎒ 무선 자가망 솔루션(노비스텍 김정렬 대표) ▲스마트 분전반 소개(엘씨파워코리아 권영민 대표) ▲Server 및 전기자동차 충전 서비스(이카플러그 신광섭 대표) 등 스마트 LED와 융합요소를 갖춘 각종 기술과 정보들이 상세하게 소개됐다.

한편, 이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스마트시티사업단 정광복 연구위원에 따르면 현재 세계 200개 도시 이상에서 다양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는 주로 유럽지역에서 에너지, 환경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정 연구위원은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는 신도시 위주보다는 기존 도시를 보존하는 가운데 개선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반면에 우리는 신도시에 신기술을 접목하는 방법으로 접근하고 있다”며 “자칫 보여주기식 정책이 되지 않도록 내실을 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