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천안나들목 인근에 위치한 ‘천안대교’가 천안의 상징적 랜드마크로 거듭난다.
천안시는 15억원을 투입해 천안대교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해 7월 설계 공모를 실시해 설계사 선정 및 특화조명계획을 위한 관련 전문가 자문과 공공디자인 협의를 완료했다.
천안대교 경관조명은 주변이 학교와 주거지로 밀집된 현황을 고려해 화려한 빛 보다는 천안대교의 입체감과 구조미를 부각시키고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적이고 절제된 빛을 연출하도록 설계할 방침이다.
천안대교 야간경관 개선사업 조감도=천안시 제공
<하재찬 chany@lighting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