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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2021-03-31  |  조회수 5992

해수부, 봄철 해상교량 충돌사고 사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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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91개소 해상교량의 야간등화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봄철 해상교량 충돌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일부터 4월 30일까지 안전한 바닷길 항해를 돕는 전국 191개소 해상교량의 교량등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과거 10년간 발생한 해상교량 충돌사고 총 26건 중, 봄철인 4~5월에 발생한 사고가 9건(35%)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안전관리의 일환으로 해양수산부는 지난 1월 '항로표지의 기능 및 규격에 관한 기준'을 개정해 해상교량 위쪽 뿐만 아니라 아래쪽에 있는 충돌방지 구조물에도 해상용 등명기나 LED 조명 등 교량등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한 바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교량 관리자와 합동으로 해상교량에 설치되어 운영 중인 교량등의 주·야간 기능 상태, 전원시설 관리, 경관조명 운영시간 등 안전관리 상태를 특별점검한다.

 

특히 어선 출항이 가장 빈번한 새벽 시간 교량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등 실효성 있는 현장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별점검 결과를 토대로 시급한 개선이 필요한 시설은 현장점검과 동시에 즉시 조치하고, 추가로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조치계획을 수립해 올해 안에 개선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김정화 항로표지과장은 "해상교량을 통항하는 선박이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교량등에 대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취재 / 이세한 lift231@naver.com>